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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천안 두정동 삼겹살 맛집 푸줏간 이베리코 기가막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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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동 삼겹살 맛집 푸줏간 이베리코 기가막혀유 여기에 한 번이라도 가보셨다면... 한 번만으로는 사실 발걸음을 끊기는 쉽지는 않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실 발걸음이 뜸하긴 하지만... 진짜 여기는 분위기도 괜찮고, 40~50대분들이 음악을 들으며 감성에 젖에 소주 한잔 하기 너무 좋은 장소랍니다.

 

가장 최근에 간것이 4월 초였던 거 같네요.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편안하게 한번 다시금 찾아보고 싶네요.

사실 둘째 ^^ 때문에 못가는 것도 있긴 하지만요.

이게 행정구역상 애매한 위치에 있답니다. 저는 처음에 백석동인줄 알았는데... 두정동이었네요.

한방병원 옆쪽, 이진 병원 옆쪽이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부경아파트 인근 이 정도면 요즘 다음, 네이버 할 것 없이 지도가 잘 되어 있으니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천안 두정동 삼겹살 맛집 푸줏간 이곳을 다시금 찾게 하는 하나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바로 고기를 다 먹고 주시는 김치말이 국수 이게 진짜 기가 막혀요. 이거 한 그릇 먹어야 무언가 먹은듯한 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이죠!

천안 푸줏간 두정동 삼겹살 맛집 이곳의 메뉴판입니다.

소갈빗살, 항정살, 꽃 목살, 삼겹 등등 여러 종류의 고기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덩그러니 고기를 기다리며 두리번두리번 하는 시간... 아차차...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후 3시에 열어서 오후 11시 30분까지 합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문을 닫는 시간은 조금 다를 수 있으니 한번 들어가시면 미리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무언가 음식과 술자리는 시간에 쫓기듯 먹다 보면 체하기도 하고, 제대로 된 술맛이 나지 않으니까요.

맛있는 생고기가 투입되었답니다. 역시나 가장 만만한 게 역시 삼겹살이죠!

이론 소소한 행복을... 지금은 누릴 수없다는 게 다소 아쉽기만 합니다.

달구어진 불판 위에 고기를 올려놓고~ 치이익~ 고기를 굽는 소리와 냄새... 왜 이리 상상이 되는 것인지 ^^ 아~ 배고프다.

그리고 반찬들... 배추김치도 있고, 가치, 버섯, 파무침, 방풍나물? 옥수수도 보이고, 일반 고깃집과 크게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이곳은 감성으로 느끼고 , 먹는 고깃집임을 잊지 마세요.

노래를 들으며 감성을 적시고, 고기를 입안에 넣고, 우물우물 그리고 소주로 목을 적시고, 계속 적시다 보면 언젠가 마를 날이... ㅋㅋ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지...

우리들의 친구 이슬이도 주문을 했답니다. 한잔 두 잔 들어가 술잔 한병 두병... 그러다 세병이 되어지는...ㅋㅋ

계란찜이랑 된장찌개도 또 별미죠! 우음~ 맛있다. 고기도 5인분 이상을 먹었고, 소주도 세명이 갔는데 각각 한병 반씩은 마신 거 같네요. 

보글보글.... 된장찌개의 모습...

구워지는 대로 입속으로 놓고, 상추를 싸서도 먹고, 진짜 입이 호강하는 날... 

퇴근 후 유일한 낙이 서민들에게는 사실 이런 거 아니겠어요?

소주 한잔 고기 한점 이런저런 불만 섞인 이야기 이런 게 또 직장인들의 하루를 마감하고, 야간에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죠!

삼겹살도 너무 맛있지만 이베리코 이게 또 기가 막히거든요. 식감이 조금 더 좋아요. 부드럽기도 한 것 같고, 소주가 더욱 술술 넘어가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게 또 술을 시키게 만들고, 연거푸 여러 잔을 마시게 하죠! 

진짜 맛있게 잘 먹은 듯합니다.

여기에 오셔서는 그냥 제 스타일이지만 고기의 종류를 한 가지만 시키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삼겹 먹고, 나중에 이베리코 먹고, 이베리코는 꼭 드셔 보시길... 왜냐면... 맛있으니까 ^^

진짜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고기를 굽고, 한입 먹고, 술잔을 따라주고, 그러다 보니 고기도 뱃속으로 사라지고, 술도 사라지고 남은 것은 빈 병뿐... 수다를 떨면서 먹는다는 게 요즘 너무도 현실적인 소소한 소원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식사를 하면서 사실 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후딱 먹고, 일어서는 게 예의일 정도라니까요.

천안 두정동 삼겹살 맛집 푸줏간 이곳의 하이라이트라고 한다면 바로 이것이죠!

김치말이 국수 엄청 시원하면서 열무랑 물김치 아... 이거 너무 맛있어...

따로 판매도 하지만... 고기를 다 드시면 나중에 후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따로 주문하셔서 드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게 또 냉면처럼 고기랑 함께 먹으면 맛있는 그런 스타일은 아닌 거 같아요.

확실히 다 먹고, 마지막에 먹는 게 술도 약간 깨는 거 같고, 속도 풀어주는 느낌도 들고 , 시원하고 무언가 개운한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입안에 약간 기름으로 비린 그런 것도 싹 씻겨주는 거 같더라고요.

양도 생각보다 많은데... 희한한 게 처음에 받으면 아~ 다 못 먹을 거 같은데..... 어... 다 먹었네 이렇게 되는 신기한 국수...

 

분명 날이 밝을 때 들어갔는데... 해가 짧아진 것인지... 오래 먹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요즘은 해가 더 짧아져서 퇴근길 어둑어둑... 벌써 겨울이 오라나 봅니다.

 

천안 푸줏간 두정동 삼겹살 맛집 어때요? 이베리코와 김치말이 국수 시원하게 드시러 한번 발걸음 해보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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