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소시지 크란츠러 카페 먹거리 탐방 여기 한번 들려보자

남해 독일마을 소시지 크란츠러 카페 여기 한번 들려봐야지요. 여행의 묘미는 역시나 먹거리 탐방 아니겠어요?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고, 맛있는 소시지와 음료까지 여유 있는 휴식을 취해보았습니다.

비주얼 어때요? 생각보다 괜찮죠? 운전을 할 사람이 있다면 독일 맥주까지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풍미를 느껴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아니면 주변 펜션에서 숙박을 하신다면... 저녁 무렵에 오셔서 가볍게 맥주 한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곳은 남해 독일마을 크란츠러 카페입니다. 소시지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위에 지도를 보시듯 밑으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상점들과 함께 거대한 주차장까지 겸비하고 있답니다. 

이곳은 TV에 여러차례 방영이 되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다녀간 곳이기도 하죠! 앞에 보이는 풍경이 정말 근사하거든요.

동해와 서해만 알고 있던 저에게 남해의 아름다움을 알게 해주 지역 중 한 곳이죠!

이렇게 주차공간도 넓어서 아주 좋아요. 주변에 기념품 샵도 있고, 하니 천천히 둘러보시고,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경사면에 가게가 있기 때문에 1층은 필로티처럼 주차장이고, 2층과 3층으로 되어 있어요.

남해는 진짜 마을이 조용하고, 한적하고, 너무 평화로워 보였답니다. 무언가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느낌이랄까요?

2층은 이렇게 동화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가득하답니다. 얼굴만 얼리면 ㅋㅋ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소품이 가득하더라고요.

우지니도 빠지지 않고,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키가 ㅋㅋ

가만히 있어야 사진을 찍는데 이리저리 왔다 갔다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음료와 소시지 말고도 맥주는 물론 와인도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움쿠헨 빵도 있었는데요.

우진 군은 딸기맛으로 선택을 했죠! 실내도 있고, 야외도 있으니 날씨 보시고, 원하는 곳에서 드시길 바랍니다.

 

3층은 예약제인지 모르겠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쓰여 있어서 올라가 보진 못했답니다. 3층에서 내려다보면 풍경이 더욱 멋있겠죠? 실내의 조명도 상당히 멋있어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진짜 인테리어들이 이렇게 하나같이 이쁜지 모르겠네요.

키위주스와 우지니랑 같이 먹을 아이스티... 그런데 결국 저는 몇 번 못 먹었죠^^ 꼬맹이들은 식탐이 장난 아니잖아요.

먹는 거랑 노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ㅋㅋ 뭐 그래 너 다 먹어라 ^^

흰색과 일반 소시지처럼 붉은색 두 가지의 맛이 조금 달라요. 색에서도 구분이 되듯 흰색이 조금 더 간이 약해요. 아이들이 먹기 좋고, 붉은색은 조금더 짭짤해서 유아들이 먹기에는 살짝 짤 것 같아 보입니다.

 

첫머리 화면에서 보시면 아시듯 수제라 가격이 조금 나간답니다. 그리고 야채랑 빵까지...

우리는 그동안 사실 가공햄에 길들여져 있었잖아요. 사실 수제랑 맛을 비교해도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독일인들은 확실히 차이를 잡아내더라고요.

저희가 먹는 가공햄은 아예 안 먹더라고요 ^^신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여행을 왔으면 크게 과소비를 하는 것도 안 좋지만 또 반대로 그것은 어디에서 얼마면 사는데 너무 비싸다 이런 식으로 너무 돈을 아끼는 것도 사실 여행의 즐거움을 상실시키는 요인중 하나죠! 

어느 정도 소비를 생각하고 오는 게 여행인데 관광지에서 내가 사는 집 앞 대형마트나 음식점과 동일하게 가격을 원하는 것은 사실 맞지 않죠! 그러실 거면 숙소에서 라면 드시면 됩니다.

남해 크란츠러 소시지 확실히 맛은 있더라고요. 저의 혀가 둔감하긴 하지만 이게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확실히 식감이라던가 이런 부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아주 맛있게 먹고, 기분도 좋아진 우리들은... 숙소로 휴식을 취하러 떠났답니다.

남해 독일마을 소시지 크란츠러 카페 먹거리 탐방 여행을 오셨다면... 한번 들려서 맛있게 드시고, 휴식도 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