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해물뚝배기 맛집 만조이천 쌀밥 여긴 못참지

제주 성산 해물뚝배기 맛집 만조이천 쌀밥 여긴 못 참지요. 지금까지 제주도를 세 번 정도 가보았는데요.

그중 두번은 이곳에 들려서 얼큰한 해물뚝배기와 따듯한 돌솥밥 생각만 해도 너무도 군침이 도는데요.

 

너무 맛있게 저는 잘 먹고 왔답니다. 정보가 없이 간판만 전에 보고 들어갔다가 맑은 국물이 나와서 살짝 당황을 했는데요. 한국인이라면 뻘건 국물에 얼큰한 이 국물 맛을 대부분 선호하실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는 강추이면서 낮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소주를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거든요.

하지만 제주도 여행의 불문율이 있죠! 낮부터 술을 까면 그날 하루는 여행을 망친다 ^^

그것은 알아서 자제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곳의 첫 방문은 2013년이었답니다 결혼한 해 다음연도 일출을 보러 와이프와 둘이 갔다가 들렸던 곳이거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첫째가 태어나고 갔는데요. 둘째도 태어났으니... 내년에 제주도 여행 계획이 있으니 그때 또 방문해서 사진을 담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나오기 전에 정말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엄청 여행을 다니고, 먹으러 다니고 했었는데... 이런 것들을 블로그가 아닌 카카오 스토리에 저장을 해둔 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한창 블로그를 하니까 더욱이 그 기록들이 경험치일 텐데^^

저희가 시킨 메뉴는 만조 정식이랍니다. 1인분에 15,000원이니까 두 명에 3만 원 위에 사진에서 보셨듯 해물뚝배기랑 돌솥밥이 나오는데요. 진짜 저는 정말 반해 버렸답니다. 한라산을 한번 시키고 싶을 정도였는데... 운전은 누가 하니... ㅋㅋ 제가 해야죠! 그래서 꾹 참고, 숙소에서 캔맥주 제주 위트 해일이었던가? 그것을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메뉴판과 원산지 표시판을 확인해 보세요. 앞에 손님이 계셔서 줌으로 찍었는데... 아이고... 여사님의 얼굴이 살짝 나왔네요.

이곳은 단점이라면... 조명... 이거 주광색이라 저희 집도 그렇지만 진짜 음식 사진 찍을 때 최악이죠! 조명을 다른 색깔로 바꾸셨으면 하는 조언? 건의사항이 있네요. 그러면 맛있게 먹고, 수많은 사람들이 SNS나 블로그에 이쁘게 올려드릴 텐데 말이죠! 

그런데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 중 하나예요. 그런데 서두에 말했듯 제가 처음 온 시기가 2013년입니다.

답이 되셨을까요? 성산일출봉 갔다가 내려오면서 먹는 그런 묘미 ^^ 

제주 성산 해물뚝배기 맛집 만조 이천 쌀밥 반찬입니다. 김치랑 , 브로콜리, 고추도 보이고, 새우랑 연두부인가? 김도 보이고요. 무생채랑 돼지불고기도 나왔답니다. 요기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이죠!

제주 해물뚝배기 맛집 여기 대박이야 국물 맛이 끝내주거든 ^^

버터랑 간장까지~ 쓱쓱 비벼 드셔도 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버터는 안 먹어서 사진만 찍고, 그대로 내버려 두었답니다.

느끼한 것은 저는 별로 안 좋아해서요

짬뽕을 연상케 하는 해물뚝배기 홍합이랑 새우 두부도 들었고, 국물이 딱 사진만 보셔도 엄청 얼큰할 것 같죠?

해장하러 갔다가 한라산 2병까고 올 것 같은 비주얼 ㅋㅋ

캬~ 이것은 진짜 못 참죠! 전복이 들어간 돌솥밥 저는 개인적으로 돌로 만든 게 좋아요. 가끔 음식점에 가보면 스댄으로 나오는데... 그것은 그냥 스댄 밥이죠! 확실히 온도랑 그 아무튼... 달라요. 정말 달라요 ㅋㅋ

밥을 그릇에 덜어내고 안쪽 돌솥 벽에 붙은 밥은 물을 붓고, 뚜껑을 닿아주만 숭늉으로 되지요. 요게 또 별미죠! 다들 아시죠? 아... 생각난다.

제주 만조이천 쌀반 성산 일출봉 인근에 있어요... 기억해 두셔요

김가루를 넣고, 간장을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진국이죠! 국물도 넣어서 드시면 그 맛이 더 대박이랍니다. 

알맹이가 실하고 탱탱한 전복의 모습이랍니다. 꼬돌한 식감이랄까요? 무언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 입안에서 바다의 향이 가득 머리에서는 우와~ ㅋㅋ 

해장으로 최고일 듯... 그런데 아까 말했듯 소주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면 큰일입니다.

제주 해물뚝배기 맛집 성산 만조 이천 쌀밥 여긴 진짜 못 참습니다.

성산일출봉에 갈 일이 있으시다면 주변에 있으니 여긴 꼭 드셔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