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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천안 유량동 솥솥 야외 바베큐 캠핑 감성 살려 맛있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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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유량동 솥솥 야외 바베큐 캠핑 감성 살려 맛있게 즐겨보자

전부터 와이프가 가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장인어른께서 올라오신다는 날짜에 맞추어 예약을 해두었답니다.

그런데... 하필... 날씨가 계속 맑았는데... 예약 당일에는 비가 장난 아니게 쏟아지더라고요. 아쉽지만... 나름 상황에 순응하여 재미나게 즐기고 왔답니다.

매장 앞에 있는 문구... 불판이고 나발이고 ^^ 솥뚜껑이 최고다!! 역시나... 그게 맞는 말일까요? ^^

천안 유량동 솥솥 야외 바베큐 캠핑 감성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분위기 랄까요?

이렇게 천막 안에서 일행들끼리만 마음 편히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장소

천안 야외 바베큐 캠핑장 앞에는 자갈이 깔려 있고, 장작불도 지펴주고, 분위기 너무 좋죠??

주차장인데... 이곳을 찾아오기라 살짝 애매했다고 해야 할까요? 골목으로 들어서야 하고, 커피숍을 한번 지나쳐야 해야... 내비를 켜고 와도 , 저기가 맞나? 어리바리 타다가 지나쳐서 다시 유턴을 해서 왔답니다.^^

처음에는 비가 조금 내렸는데... 고기를 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태풍이 불듯 바람과 함께 비가 장난 아니었답니다. ㅋㅋ 다 먹고, 꼬맹이들부터 차에 이동시키고, 와이프도 데려다 놓고 ㅋㅋ 유모차에 아주... 옷이 다 젖었답니다. ㅋㅋ

시작부터 마무리를 이야기했네요.

이곳은 본관동이라 할 수 있는 관리동 겸 고기, 기타 물품을 파는 곳 그리고 야외에 캠핑장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예약을 하시면... 1인당 5천 원의 상차림 비용만 내면 되는데요. 고기랑 각종 술, 물품은 관리동에서 구입하셔서 드시면 된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온도 및 방문자 체크를 해야 하는데요. QR체크를 할 수 있는 게 없기에 모두 수기로 작성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답니다.

천안 야외 바베큐 캠핑장 솥솥의 내부의 모습입니다. 야채와 반찬들 주류와 음료수 그리고 고기와 라면 그 밖의 주전부리들이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다 드시고, 라면 한 그릇 진짜 맛있죠!!

꼬맹이의 관심은 고기도 아니고, 반찬들도 아니고, 오로지 간식들만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아빠 ~ 여기 좀 와보세요.

할아버지 ㅋㅋ 여기 좀 바바요. 하도 불러대서 귀가 따갑을 정도였답니다^^

반찬들은 무료입니다. 마음껏 드셔도 되지만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 된답니다. 드시고, 모자라면 또 드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품목의 원산지입니다. 삼겹살과 목살은 국산, 갈빗살과 꽃 갈빗살은 미국산, 등심은 호주산 등 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천안 유량동 솥솥 야외 바베큐 캠핑장 이용 안내입니다.

365일 연중무휴라고 하고요.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며 ,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닫는 시간은 동일합니다.

 

기본 상차림 비용은 1인당 오천 원이고, 12세 이하는 무료입니다.

다 드시면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하시면 되고요.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하며, 셀프바는 마음껏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물도 무료로 주시더라고요. 계산을 하려고 하니 물은 무료라고 하시네요.^^

냉장고에는 술과 음료수가 가득했지만... 술은... 구경만 하고, 물과 음료수만 먹었네요 ^^

고기도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답니다. 고기가 조금 비싸긴 합니다. 상차림 비용만 받기 때문에 그것은 살짝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디나 이것은 다 비슷합니다.

고기를 고르는데 어느 부위를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우지니가 ㅋㅋ 오더니만 아빠 저는 소고기만 먹어요. 소고기 사주실 거죠? ㅋㅋㅋ 아주 웃기지도 않아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웃고, 존댓말도 하고,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긴 하더라고요 ^^

저희는 요렇게 두 개를 구매했답니다. 소고기 꽃살이랑 목살 10만 원 ^^

고기를 사고 천막의 위치를 알려주면 직원분이 오셔서 불을 붙여 주신답니다. 그러면 위에 솥뚜껑에 구워서 드시면 되는데요. 와우~ 고기 맛이 정말 일품이긴 합니다.

그리들 요금 많이들 구입하시는데... 솥뚜껑 하나 ㅋㅋ 들고 다니면 더 좋을 듯 

4~6인 정도는 충분히 앉아서 드실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답니다. 고기 굽는 장소와 테이블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이게 단점이 아닐까 하네요. 딱 중간에 같이 구우면서 먹어야 딱이긴 한데... 그렇죠?

중간에 장작불도 지펴주셨지만... 비가 거세게 내려서 자꾸 꺼져서 연기만... 우지니도 마쉬멜로우 구워 먹으러 우산을 쓰고 갔다가 ㅋㅋ 저는 연기만 잔뜩 먹고 왔답니다. 

어느새 어둠이 찾아오자 불빛이 켜지니 나름 운치도 있고, 고기 먹는 맛이 제법 더 좋더라고요.

무료로 제공되는 물은 이것을 주신답니다. 술을 사면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주시던데...

다음에는 그렇게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서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

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배달을 하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무언가 뿌듯하더라고요.

소고기를 좋아하신다는 최우진 선생... 잘 먹어서 더욱 이뻐 보이더라고요. 잘 먹기만 한다면 아빠가 뭔들 못해주겠니...

우리가 구입한 고기의 양은 꽃살 약 320그램 정도, 목살이 600그램 총 920그램입니다.

일반 고깃집에 가시면 180~200그램이 1인분이니까 5인분 가량 되는 것이네요. 그런데 굽다 보니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마음 맞는 사람들과 온다면 이야기도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정말 좋은 장소를 발견한 듯합니다.

가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비싼데 왜 거기서 먹냐 집에서 먹으면 더 먹을 수 있는데... 

진짜 이런 사람들은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인생을 왜 그렇게 재미없고, 돈에 쫓기며 사는지...

남들과 나의 인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듯...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게 무조건 맞는 것이 아니랍니다.

 

뭐.. 그런 분들은 집에서 잔뜩 고기를 사셔서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그렇죠?

천안 유량동 솥솥 야외 바베큐 캠핑 감성 살려 맛있게 즐겨 보실 분들 또 어디 계신가요? ^^

마지막 라면도 한 봉지 끓여 먹고, 우진 군은 마시멜로우도 살짝 구워 먹고, 기분이 아주 업된 모습입니다.

티스토리 모자이크 기능 좀 생겼으면... 

아무튼... 기분 좋게 즐겁게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비만 안 내렸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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