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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공주 유구 명성불고기 점심 먹거리 고민이라면 여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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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 명성불고기 점심 먹거리 고민이라면 여긴 어떨까?

올해 여름 가족들과 함께 유구 색동 수국 정원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려 갔었는데요. 그때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발견한 이곳... 그때는 그냥 지나쳤지만 며칠 뒤 직장 동료들과 공주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또다시 꽃을 구경했네요^^ 그리고 점심을 먹었는데요.

 

소문이 그렇게 자자하기에 얼마나 맛있나 하고 갔었죠! 꽃구경후 맛있는 점심... 뭐 반대로 식사 후 꽃구경도 괜찮고요.

아무튼... 맛있게는 잘 먹었지만 ... 제가 입이 짧은 편인데 먹다 보니 고기라 그런지 살짝 양이 작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하지만 소고기이니 ^^ 그럴 수도 있겠다 뭐 싶었죠!

공주 유구 명성불고기 점심 먹거리 고민이라면 여기로 출발!! 

사실 주차장이 따로 없이 때문에 조금 걸어오셔야 할 겁니다. 그러면서 시골?이라고 해야 할까요? 도심의 그 빽빽한 건물들만 보다가 무언가 구수하고 정겹다는 느낌을 받는 읍내의 모습이랄까요?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39년 정통 냉면이 기가 막히다는데... 저희는 밥을 선택했습니다. 백년가게라 ....진짜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 한번 다시 찾았을 때 그곳에 가게가 있다면 남다른 감동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사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를 이어서 가게를 운영하는 경우가 거의 없긴 하잖아요.

공주 유구 명성불고기 내부로 들어와 보았습니다. 이곳의 메뉴판... 한우 사골로 손수 우려내 만든 육수가 들어가는 냉면들... 나중에는 냉면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저는... 전날 저녁도 안 먹고, 아침도 안 먹어서 불고기를 시켰는데... 맛있더라고요. 

 

가격은 역시나 고기라서 그런지 비싸더라고요. 또 공기밥은 따로 시켜야 하기에 또 이것 또 어? 이런 생각이 들었죠! 

아무튼... 겨울... 지금 시기에는 매운탕, 동태찌개, 알탕도 파니까 메뉴는 더욱 많겠네요.

원산지 표시판도 있고, 한번 참고삼아 보시길 바랍니다.

4명이 갔는데... 테이블이 나질 않아서 2명씩 앉았답니다. 불고기를 먹는다고 처음부터 말을 했는데.. 자리를 두 번이나 바꾼 게 살짝 기분이 언짢긴 했지만.... 직원분들이 다들 어르신이라고 할 정도의 나이 때여서 그냥 네~ 하고 자리를 옮겨드렸습니다. 여기는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직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듯... 몇 명이 와서 메뉴를 주문을 받아갔는지 모르겠네요. 불러서 주문을 하려고 할 때는 안 오시고, 결국 답답해서 찾아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리 앉으랬다 저리 앉으랬다. 또 와서 주문한거 되묻고... ㅜㅜ 멍하니 서있는 분도 계시고, 불러도 안 오시고, 제가 더 정신이 없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기분 좋게 꽃구경도 했으니 점심 맛있게 먹자라고 생각을 했죠!! 모두...

소문이 났으니... 그래서 저희 테이블은 불고기 같은 일행 옆 테이블은 냉면... 그렇게 주문을 했는데요.

각각 시키는 메뉴에 따라 반찬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밥을 먹냐 냉면을 먹냐에 따라서...

반찬들을 보면 초록초록 풀.... 건강해 지는 느낌이 솔솔~ 그런데... 제법 맛있더라고요. 주인장께서는 손맛이 있으신 듯합니다. 처음에 언짢았던 기분들이 사실 ㅋㅋ 맛있는 반찬을 몇 개 먹고, 싹~ 사라지긴 했습니다.

그래 음식점은 일단 맛으로 승부를 해야 합니다.

열무김치도, 오이무침이라고 해야되나? 소박이?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콩자반이랑 저는 멸치도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군침을 흘리며 기다렸죠! 상추에도 싸 먹고, 사정없이 뱃속에 집어넣어야겠다는 생각밖에는 ^^

공주 유구 명성불고기 점심 먹거리 고민이라면 여긴 어떨까요?

지글지글~ 맛있게 색깔을 바꾸고 있는 공주 유구 명성불고기의 비주얼입니다.

버섯과 고기, 당면이랑 아우~ 너무 맛있겠죠? 

공주 점심 먹거리 이 정도면 추천해도 손색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맛은 일단 굿~

이게 또 기다리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이 맛있는 음식들... 점점 배는 채워지고... 제가 입이 짧은데... 이날은 왜이라 잘 들어가는지 부족하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큰 그릇에 열무를 넣고, 고추장을 넣고, 밥을 쓱쓱 비벼서 먹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한번 해보았습니다.

진짜 대박일 듯... 같이 간 동료들은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먼저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데 저희꺼까지 계산을 하려고 해서 우리는 우리가 낸다고 하니 뭐 어찌어찌 ㅋㅋ 밖으로 먼저 내보내고, 저희가 먹은 테이블은 제가 계산을 하고, 나왔네요. 

뭐랄까? 한 끼 식사로 2명이 3만 원이면 사실 가격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고 하지만... 이게 또 관광지라고 해야 하나? 그런 곳에서 먹는 기분과 느낌이 또 다르긴 하잖아요.

 

그리고 국내산 불고기라 하니... 다른 곳들도 보니 가격대는 비슷하더라고요.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으면 그것으로 된 거죠^^

 

일부러 찾아가서 먹기는 조금 그렇지만... 주변에 둘러보시고,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실 여기 말고, 식당이 없긴 하더라고요 ㅋㅋ 그런데 뭐 이 정도 맛이면 충분히 돈이 아깝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은데요.

 

냉면이 진짜 맛있다고 하니... 내년 여름에 냉면을 한번 맛보고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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