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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천안 해물파전 백석동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비오는날 음식 여기 딱이지 막걸리 한잔 들이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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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해물파전 백석동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비오는날 음식 여기 딱이지 막걸리 한잔 들이켜면서 아우~ 생각나네

비오는날 음식이라는 단어에 사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라 파전에 막걸리 아닐까요?

저만 그런가요? 사실 막걸리를 즐기지는 않지만 비오는날 왜인지 자꾸 생각나...ㅋㅋ 365일 술 마실 궁리만 하고 있으니 뭐 비오는날은 기존에 마시던 소주와 맥주를 벗어나 막걸리로...

저는 집 앞에 천안 백석동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 자주 시켜먹거든요. 비가 올 때마다 거의 대부분 ^^

그래서 딱 집에 도착해서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주문을 하고, 옷을 입고, 머리를 말리고 딱 가면 시간이 맞아요.

항상 전화주문을 하고, 크록스를 신고 어슬렁어슬렁 ㅋㅋ 가면 사장님이 항상 환타 파인 맛도 하나 넣어주신답니다.

 

단골이라고 하기에는 빈도가 너무 텀이 길지만 그래도 나름 거의 5년 이상 ㅋㅋ 파전과 골뱅이 무침을 비 오는 족족시켜먹었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될 거예요. 최근에는 비가 많이 와서 ㅋㅋ 3~4번은 먹은 듯...

 

예전에는 이렇게 스티로폼? 같은 재질의 그릇에 담에 봉지에 넣어주셨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피자처럼 종이상자에 넣어주시더라고요. 

 

코리안 피자가 맞긴 하지만 무언가 어색 ㅋㅋㅋ

 

사람들이 피자인 줄 알고, 있다가 냄새를 맞으면 파전이구나 ㅋㅋ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주민을 만났는데... ㅋㅋ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피자인줄 알았는데... 파전이네요 ^^ 비가 와서... 아...ㅋㅋㅋ 짧고 어색한 대화~ 

항상 이렇게 간장 두 개 환타인줄 알았는데 미린다였네요 ^^ ㅋㅋ 파전 하나... 그리고 앞에 지오 마트에서 천안 막걸리 두병... 가끔 알밤막걸리 하나씩 사는데... 와이프는 먹는다고 해서 사면 항상 한 모금만 먹고 안 먹어서... 내 차지... 그런데 역시나 술은 그냥 술맛이 나야지 다른 맛이 섞이면... 맛이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는 듯... 

겉바속촉일 때도 있고, 둘 다 촉촉할 때도 있고, 하지만 안 익어서 온 적은 없네요.

오는데 시간이 걸리다 보니 겉바속촉이 대부분 ^^ 해산물 오징어도 많이 들었고, 씹는 맛이 제법 있답니다. 

 

막걸리가 아주 목구멍을 타고, 잘도 들어갑니다.

 

천안 해물파전 막걸리 두 조합이 생각나신다면...

백석동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로 전화를 하세요. 이동 내에 산다면 말이죠!

 

이게 체인이라 아마도 살고 계신데 주변에 대부분 있을 거예요.

지평도 많이 마시긴 했는데... 천안 막걸리를 마시다 보니 이게 가장 맛이 괜찮은 듯합니다.

 

치악산 막걸리도 괜찮았었는데... 이게 또 막걸리가 유통기한이 짧고, 가까운 지역만 공급이 되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장수막걸리나 이렇게 유통 체인이 전국으로 퍼져 있는 막걸리가 아니다 보니 그 지역 아니면 맛볼 수 없는 막걸리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이렇게 국순당 바밤바? 바밤바밤인가? 요런 건 유통 기한이 긴데 생막걸리는 일주일이 채 안되는 거 같아요. 우유보다 더 짧음...

막걸리 한 사발 들이켜고, 파전 한 조각 떼어먹고, 으음~ 너무 맛있네요. 예전에는 사이다도 타 먹고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역시나 술은 그냥 마시는 게 제일 맛난 거 같습니다.

 

다음 주 비 오는데... 어찌 참을까... 못 참겠죠? ^^

저녁도 깊어가고, 덥고 습하고, 술 생각이 또 나네요. 이거 어찌 잠드나...

 

천안 해물파전 백석동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비오는날 음식 여기 딱이지 막걸리 한잔 들이켜면서 다음주 내내 비가 온다니 기대를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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