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원막국수 여름철 별미음식 편육과 함께 먹으면 대박

부여 장원막국수는 다들 아시죠? 뭐 여긴 워낙에 유명하니까요.

 

무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먹는 시원한 여름철 별미음식...

메밀 막국수 거기에 편육 하나 추가하면 완전 입이 엄청난 행복을 느끼게 되죠^^

딱 요런 표정으로 말이죠!! 메뉴도 단순 맛도 깔끔 한번 부여 장원막국수 먹방을 떠나 보자고요!!

부여 장원막국수 비주얼은 요렇습니다. 시원한 국물에 오이 양념, 깨, 무언가 단순해 보이지만 따라 할 수 없는 맛... 후루룹~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저는 부여에 오면 여기랑 솔내음은 꼭 들린답니다.

 

2022.01.17 -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 부여 맛집 솔내음 연잎밥 떡갈비 정식 너무 맛있어요

부여 맛집 솔내음 연잎밥 떡갈비 정식 너무 맛있어요

혹시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솔내음 정보도 올려드립니다. 

부여 장원막국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5시까지 입니다.

휴일은 설과 추석 전후 3일입니다. 일년에 6일을 쉰다는 말이네요.

 

이곳 앞쪽에 주차장이 꽉 차면... 앞쪽 나루터에 주차를 하고 오셔도 된답니다.

사람 보소... 역시나 점심시간에 인접하니 사람이 가득합니다.

주말에는 말도 못 하죠! 그러고 보니 이날이 주말이었나? 갑자기 기억이 ㅋㅋ 평일에도 제법 많아요. 뭐 하긴...

 

메뉴의 단순화 사실 맛집은 딱 깔끔하게 요렇게만 승부를 보는 경향이 있죠! 

원산지 표시도 자세히 나와 있는데 다 국내산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딱 두 개 ㅋㅋ 막국수 편육

저희는 요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편육한개 막국수 3개 장인어른과 저 , 와이프 그리고 꼬맹이는 고기를 조금 먹였죠! 

따로 밥이 없고, 딱 메뉴판에 있는 그게 전부입니다. 음료랑 술은 판매합니다.

반찬은 요렇게 끝.... 깍두기랑 배추김치 , 마늘과 쌈장, 고추 절임? 새우젓... 따로 쌈채소는 나오지 않아요. 편육에다가 막국수를 돌돌 말아서 드시면 됩니다. 그러면... 와우~ 입에서 요동을 치죠 ^^

위에서 먼저 보셨죠~ 무언가 시원함이 느껴지는 요 녀석...

여름철에 막국수, 밀면 , 냉면, 이 삼인방의 활약이 아주 대단하죠! 여름철 별미음식 삼총사답게... 아주 두세 달간 엄청나게 한국인들이 먹어 재낀답니다.

저도 평소에는 잘 안 먹는데 여름만 되면 엄청 당기더라고요.

양념장을 슬슬 풀면서 젓가락을 휘휘 젓고, 한입 후루 룹~ 넣으면... 와우~ 너무 맛있네요.

장인어른도 괜찮다며 맛있게 드셨습니다. 무언가 또 와이프는 뿌듯한 표정으로 ㅋㅋ 아주... 효녀 심청이입니다.

둘째는 외할아버지 밥도 못 먹게 앞에서 종알거리며 왔다 갔다 주의를 분산시키네요. 

우 지니는 유튜브 키즈를 보며 고기를 어미새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듯 입만 벌리네요.

참 먹고 살기 쉽네요 ^^

테이블에 맨 처음에 보시면 야외에 그렇게 드시는 곳도 있고, 이렇게 방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답니다.

옛날 시골집처럼 가게가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안에서 식사를 한꺼번에 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대략 숫자를 세어보니 야외까지 해서 15 테이블 남짓이었던 거 같아요.

깔끔하게 다 먹었네요. 국물도 다 비웠어야 했나? ㅋㅋ 

아무튼... 뜨거운 여름... 진짜 입맛도 떨어지는데... 스트레스까지 쌓이고, 잠시 시원한 나무 그늘이 많은 곳을 찾아 산책 좀 해보세요. 이 주변 부소 산성도 있고, 정말 기분 전환 하기 부여가 나쁘지 않답니다.

 

그때 여름철 별미음식 메밀 막국수 한 그릇 같이 즐겨보신다면... 무언가... 기분전환이 되실 수도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