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먹거리 한방족발 소주 안주 이만한 것이 없지

남해 먹거리 한방족발 소주 안주로 이만한 것이 없지요. 든든한 고기 씹을 거리와 쓰디쓴 소주 한잔을 달달하게 만드는 음식^^

청년 창업거리 안쪽에 위치한 이곳은 남해로 여행을 온 모든 분들에게 추천을 하는 맛집이기 때문에 저희 역시 이곳으로 달려가서 포장을 해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적발은 뭐 전국 어딜 가든 실패할 확률은 낮죠!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바다 마을에 와서 육지 고기를 먹는다는 게 조금... 씁쓸하다는 생각이 ㅋㅋ 들긴 했습니다. 사실 이때는 와이프가 임신 중이어서 회를 먹기가 그래서 주문한 것이었는데... 먹다 보니 ㅋㅋ 맛있어서 사실 씁쓸한 생각일랑은 모두 잊어버렸죠^^

사실 청년 창업거리에 간판이 애매하게 달려 있어서 찾기가 힘들었답니다. 가게 앞에 차량이 주차가 되어 있어서 음식점 인지도 몰랐었거든요. 네온간판 하나 있는데 신경을 안 쓰면 음식점인지 모를 정도로 무언가 80년대 건물들로 주변이 되어 있어서 뭐랄까? 어? 어리둥절하긴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요렇게 입니다. 막국수랑 족발, 사이다와 콩나물국, 상추, 등등... 소주 안주 최강의 메뉴 중 하나죠!

남해 먹거리 한방족발 소주 안주 이만한 것이 없지요 진짜 보면 볼수록 또한번 먹고 싶은 충동이... 아... 진짜 예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코로나 이후 더욱 집에서 술을 마시는 횟수와 빈도가 많아지다 보니 오히려 건강을 더 해치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ㅜㅜ

아무튼 진짜 아주 술술 잘 넘어가는 소주맛~ 쓰디쓴 한잔의 알코올이 달달한 맛으로 바뀌는 순간이네요.

콩나물국도 빨간색이 아니라 아이들 먹이기도 괜찮아요. 여행을 가면 사실 밖에서 맛있게 먹으면 좋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식당에서 먹기가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포장을 많이들 하셔서 드실텐데요. 고기의 잡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도 없고, 식감도 괜찮고, 이날 우리 집 꼬맹이도 잘 먹더라고요. 

남해 한방족발 소주 한잔 하시려면 든든한 안주로 이만한 것이 없지요 그쵸?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막국수에 돌돌 말아도 맛있고, 쌈을 싸 먹어도 맛있고, 역시나 고기는 내리사랑입니다. ㅋㅋ

이거 참... 소주가 또 한잔 땡기네요. 그래도 이번 주는 잘 참아보겠습니다. 

오늘의 먹방 소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남해 여행을 떠나신다면... 꼭 알아두세요 ^^ 남해는 웬만해서는 배달이 ㅋㅋ 안되기 때문에 사서 숙소로 가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