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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제주 금능제면소 한치물회 맛집 보말칼국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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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능제면소 한치물회 맛집 보말칼국수 추가요 ~

지난주 둘째 돌을 기념해 가족들끼리 다녀온 제주도 여행 일주일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질 줄은 몰랐네요.

코로나로 돌잔치를 하기도 여러 부담이 되고, 하기에 그냥 가족들끼리 떠난 제주... 마침 장인어른도 캠핑카를 타고, 제주에 한 달 동안 계시기에 두루두루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러던 중... 먼저 제주 투어를 하시던 장인어른께서 다녀간 음식점...

여기서 보말 칼국수와 한치물회를 드셨는데 맛이 괜찮다며 한번 가보자고 해서 들렸는데요.

한치물회는 사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위에 비주얼 어떠신가요? 괜찮죠? 시원한 물회에 보말 칼국수 냉과 온의 조합이랄까요? ^^ 나름 점심 한 끼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주 금능제면소 한치물회 맛집 보말칼국수 추가요 ~

이곳은 금능해수욕장에서 약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밖에서 딱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노란 건물에 무언가 베트남 쪽의 느낌이 풍기는 그림 ^^

그 앞에 있는 의자에서 둘째 ^^ 사진을 또 한장 찍어주었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조금 칭얼 거리기에 종이컵 하나 쥐어주고, 잠시 밖에서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냈죠^^

항상 싱글벙글 웃음꽃이 가득한 둘째 딸이라 그런데 더욱 이쁘네요 ^^ 이렇게 잘 웃는데 안에서는 왜 칭얼거렸지?^^ 얘는 항상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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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치물회 맛집 금능제면소 실내의 모습이랍니다. 심플하면서도 무언가 이곳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한쪽 벽면에는 어망과 망 안에 ^^ 소라 같은 조개? 류가 가득한 벽면 장식의 어망... 디테일 보소 ^^

식사를 하시던 손님들이 계셔서 얌전히 앉아 있다가^^ 다 드시고, 나가셔서 그때 잽싸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기에 거리와 매장 내부는 조금 한적했답니다.

제주 금능제면소 메뉴판 입니다. 대부분 금능 한상을 드신다고 하네요. 보말칼국수랑 접시 고기, 보말죽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저희는 한치물회 2개 금능 한상 이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기계가 서빙을 하는 가게에서 직접 서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우지니도 저것을 보면서 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준다면 한참 신기하게 쳐다보았네요 ^^ 

꽃가루가 많이 날려서 그런지 눈과 기관지가 간지러워서 기침도 자주 하고, 손으로 눈도 비벼서 아주 빨개졌네요.

봄마다 찾아오는 꽃가루 알레르기... 예전에는 크게 반응을 하지 않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유독 민감하게 꼬맹이가 반응을 하는 것 같네요.

반찬은 요렇게 세 개가 나왔는데요.

배추김치랑 오징어젓갈인가? 그리고 저건 톳 같은데... 먹어보진 않았네요^^

테이블은 옛날 문창살을 떼어서 가져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나름 요런 올드함 분위기 있습니다.

요게 바로 제주 한치물회 맛집 금능제면소 비주얼이랍니다. 야채랑 한치 소스를 가득 부어서 비벼서 먹으면 살짝 뭐랄까? 한치가 살얼음 느낌이랄까요? 이거 나름 신선하고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가격이 1.7만 원이면 다소 높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하지만 관광지에서 가격 따지고, 뭐 따지면 사실 먹을 수 있는 게 하나도 없겠죠?

 

여행을 왔으니 이 정도는 웃으며 먹을 수있는 즐거움 ^^ 다들 느껴보시길 ... 그런데 또 웬래 물회가격대가 이정도 이긴 해서 크게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한 끼 식사로는 높다 할 수 있겠지만요. 뭐야 어쩌라는 거야? ㅋㅋ 그렇죠? 저도 의도를 모르겠네요. 저의 마음을... 아무튼 그냥 넘어가기로 하죠!

 

역시 물회를 다 먹고, 마지막 육수에 또 밥 말아먹는 그 맛이 또 기가 막히죠! 

보말죽과 고기... 첫째는 밥이랑 고기랑 점심을 먹었답니다.

대부분 관광지는 아이들 위주의 식당이 아닌 만큼 아기의자 및 반찬이 없는 곳이 많으니 김은 필수라는 점 잘 아시죠?

이곳도 아기의자는 있긴 한데 많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따로 달라고는 하지 않았는데... 찾아보니 뒤 테이블에 아이가 있어서 하나 사용하고 있는 것 말고는 없었던 거 같아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보말칼국수... 소라인가? 해산물은 젬병이라 전복 말고는 제가 구분을 못해요 ㅋㅋ

국물도 괜찮고, 또 그냥저냥 저는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이럴 때 해산물도 잔뜩 섭취했고요.

제주 금능제면소 한치물회 맛집 보말칼국수 그리고 고기와 죽까지 나름 다 맛을 보았네요.

가볍게? 점심을 해결하고, 나오는데... 조금 포만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이런데 와서 해장국이나 중국음식을 먹기에는 다소 아깝잖아요. 언제 다시 올지도 모르는데 산지에서 나는 특화된 음식으로 혓바닥을 자극시켜줘야 하지 않겠어요? ^^

주변에 경치도 좋고, 제주 먹거리 이제 시작했으니 다음에는 흑돼지랑 갈치랑 또 물회 하나 더 먹고, 회도 먹고, 기다 하시라... 줄줄이 비엔나처럼 먹방 소식 올려보겠습니다.

 

내일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저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안녕~ 숙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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