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백화점 맛집 이가서 식당 이베리코 소금구이 맛있네

오늘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으로 소문난 이가서 식당을 한번 가보겠습니다.

고기는 먹고 싶은데 옷에 또 냄새가 뵈는 것이 싫다면... 혼자 또는 둘이 짧은 시간에 후다닥 고기를 먹고 싶다면... 여기 딱입니다. 맛있게 구워서 나오는 고기와 함께 한 끼 맛있고 따듯한 끼니 해결 이곳에서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고기는 사랑입니다.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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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게 이베리코 소금구이입니다. 저희는 반상씩 주문을 했답니다. 

 

이날은 꼬맹이들과 롯데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를 하루 종일 보며 체력 소비를 상당히 많이 했던 때입니다.

집에 가서 저녁을 먹을지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다 이왕 한양에 온 거 실컷 구경이나 하고 가라며 와이프를 ㅋㅋ 다독였답니다. 휴~ 집아 갈 길이 엄청 피곤할 듯... 그래서 무언가 체력 회복과 든든한 것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이곳을 선택했습니다^^

밖에서 보았을 때 살짝 일본식 식당인 줄 알았습니다. 개인 밥상 차림으로 밖에 모형이 있어서 말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도 사실 코로나 이후 어떤 음식점이든 이렇게 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한국사람이 정 없이... 이제는 정보다는 개인들의 건강과 위생이 우선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주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코로나 이후... 급...

밥과 주메뉴 그리고 찌개와 샐러드 반찬 4 ~ 5가지가 함께 나오서 괜찮은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답니다. 순두부찌개도 잘 먹었고, 명이나물을 사실 여러 음식점에서 나오는 거 구경만 했지 먹어본 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명이나물을 처음 먹어보았네요. 고기에 돌돌 말아서 말이죠! 향도 무언가 강하지 않고, 크게 무슨 맛이 나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쌈을 싼 듯 안 싼 듯 ㅋㅋ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나저나 모형을 저렇게 잘 만들어서 ㅋㅋ 쳐다보는데 입안에서 침이 얼마나 고이던지 ㅋㅋ

가격이랑 모형이 잘 되어 있어서 메뉴 선택을 하시는데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

하지만 메뉴 자체가 고기이다 보니 가격은 생각보다 조금 세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셔야 할 거예요.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 이가서 식당 천천히 살펴보세요.

저희는 요렇게 두 개를 주문했답니다. 마침 둘째가 유모차에서 잠들어서 딱 좋았는데... 밥이 나오니까 딱 알람을 맞춘 듯 깨더라고요. 그래서 이유식을 먹이고, 번갈아가면서 식사를 했답니다. 

 

아래는 흑돼지 석쇠구이인데... 언제 흑돼지가 흙돼지가 된 거지? 내가 한글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까? 갑자기 혼란이 생기네요 ^^

제가 시킨 이베리코 소금구이랑 중간에 있는 메인 메뉴만 다르고 나머지 순두부찌개부터 반찬은 동일했답니다. 

둘 다 저는 맛있었는데요. 와이프는 석쇠구이가 비계가 조금 많아서 조금 먹기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뭐 부위는 사실 복불복이죠^^

다 먹고 나중에 샐러드도 입가심으로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요즘 양배추 샐러드 왜 이리 맛있는지 ^^

잠실 롯데백화점 맛집 이가서 식당 어때요? 생각보다 괜찮죠?^^

이베리코 소금구이 소금에 콕 찍어서도 맛보고, 명이나물에 싸서도 먹어보고, 식감도 나쁘지 않았네요.

든든하게 먹고, 쇼핑을 아주 열심히 뒤를 쫓아다녔답니다.

첫째는 남자아이고, 둘째가 여자아이인데... 첫째는 그나마 얌전한 편인데... 둘째가 이제 16개월 차이긴 하지만 완전 극성이라 외출 시 상당히 힘이 드네요.  웬만한 남자아이보다 더... 아주 난리라 쫓아다니기가 너무 힘드네요 ^^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긍정적인 생각을 ^^ 육아는 뭐 남자든 여자든 다 힘드니... 어찌 한 뱃속에서 나왔는데 이리 다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