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엄가네 시골집 뼈해장국 성정동 해장 음식 추천 얼큰한 국물 최고지

천안 엄가네 시골집 뼈해장국 성정동 해장 음식 추천 얼큰한 국물 최고지여

천안에 살면서 이곳을 모르는 분들이 계실까요?

천안 성정동 가구거리 주변에 있는 이곳은 오래전부터 맛집으로 유명했죠! 

 

해장하러 갔다가 소주를 시키는 마법의 장소 ^^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낮술을 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저도 친구 또는 직장동료들과 점심때 해장하러 갔다가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운전할 사람 한 명을 제외하고 ㅋㅋ 2~3잔씩 소주를 마시며 즐거웠던 옛 기억이 있네요.

 

천안 엄가네 뼈해장국 해장 음식 추천 어때요? 팔팔 끓어오르는 이 비주얼 ^^ 끝장입니다.

요즘에는 테이블을 한 칸 뛰워놓고 앉아서 무언가 예전보다는 더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너무 따닥따닥 붙어서 술을 마시다 보면 옆 테이블도 ㅋㅋ 같은 일행인 듯 우리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ㅋㅋ 친구 중에 주둥이만 변호사가 있어서 ㅋㅋ 아무튼... 저희 같은 서민들의 소소한 행복을 주는 맛집...

 

천안 엄가네 뼈해장국 해장 음식 추천 메뉴 중 단연 넘버원이 아닐까 합니다.

얼큰하면서 국물 좋지, 뼈에 붙어 고기도 많지 깍두기도 맛있지 밥까지 있으니 든든하지 진짜 최고인 듯... 이것은 설명이 사실 필요가 없죠!! ㅋㅋ

생각보다는 주차장도 넓어요. 꽉꽉 하면 20여 대 조금 안되게 할 수 있던 거 같아요. 

천안 엄가네 시골집 원산지 표시를 보시면 뼈는 캐나다산 선지는 국내산과 호주산 , 배추와 쌀은 국내산 , 고춧가루는 중국산 등등 그리고 옥외 가격 표시도 의무화가 된 것 같아요

예전에는 사실 없는 곳도 많았는데... 대부분의 일반 음식점에 보면 이렇게 표시가 다 되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여긴 다 8천 원입니다. 전골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요. 술 마시기에는 전골이 또 괜찮죠!!

저는 항상 보통맛을 먹는데요. 얼큰한 맛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속이 쓰라리긴 하실 거예요. 보통맛도 적당히 매콤하고, 얼큰하니까 딱 괜찮을 듯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술밖에 안보이긴 하네요 ㅋ

이곳의 반찬은 이렇게 세 가지 하지만 사실 깍두기만 있으면 다른 것은 필요 없을 듯합니다.

꽉꽉 눌러 담은 공깃밥 , 그리고 무엇보다 여긴 뚝배기가 깨질 듯 팔팔 끓여 나오는 게 너무 좋아요. 사람이 많든 적든 온도가 일정해서 좋아요. 다른 곳에 가보면 사람 많으면 대충 끓여서 뜨겁지도 않은 데 갖다 주는 곳도 있더라고요.

 

해장국은 팔팔 끓어서 혓바닥이 델 정도의 온도여야 딱 제맛인데 말이죠!!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비주얼 어떠실까요? 소주 한 병 주문하셔야겠죠?

이 매콤한 향이 왜인지 느껴지는 듯하네요. 입에는 이미 홍수가 났네요 ㅋㅋ 이거 조만간 출동해야겠습니다.

뼈에 붙은 살을 발라먹고, 어느 정도는 다시 뚝배 기안에 투입을 하고, 밥을 말아서 푹푹 퍼먹으면 정말 맛있죠!

이날은 또 소주 한잔 하고 싶었지만 제차를 끌고와서 마시는 모습만 보며 눈물을 삼켰네요. 아쉬운 데로 콜라로 해결 ^^

천안 엄가네 시골집 뼈해장국 성정동 해장 음식 추천 얼큰한 국물 생각난다면... 완전 강추입니다. 

오늘 먹고 내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맛... 쩝... 아~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