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삼계탕 맛집 백석동 부자상황삼계탕 진한 국물 끝내줘요

천안 삼계탕 맛집 백석동 부자상황삼계탕 진한 국물 끝내줘요.

바로 내일이면 초복이네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가 조금 일찍 찾아왔는데요.

그래서 상당히 지치고, 힘들고 피곤한 나날의 연속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

낮에도 덥고, 밤에는 덥고 습한 열대야고, 에어컨을 켰다 껐다 잠도 자는 둥 마는 둥 피로가 풀려야 하는데 오히려 쌓이는 이 시기~

떨어지는 체력과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우리는 건강식을 챙겨먹어야 하죠!

뭐... 다양한 것들이 있죠! 멍멍리를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토끼, 뭐 여러 가지 많은데...

 

가장 많이 찾는 게 바로 닭이죠! 삼계탕... 저도 나름 닭고기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뭐랄까? 여기가 제가 먹어본 음식점중에 가장 저의 입맛에 맞는 거 같아요. 걸쭉하게 ~ 무언가 깊이가 있는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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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지인이 먹어보고 추천해준 곳인데요.

여기는 집 근처라 오고가며 자주 보던 곳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제야 와보았네요.

복날 전인데도 점심시간에 사람이 가득 합니다. 기력 떨어진 분들은 여기에 다 모였나 봅니다. 

요즘은 외부에 메뉴판이랑 가격표가 다 나와 있어서 메뉴 고민 없이 바로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이 가능하죠! 

저와 장인어른은 부자상황삼계탕을 주문했고, 와이프는 꼬막정식을 주문했답니다.

삼계탕 가격이 확실이 많이 상승하긴 했네요. 1만 원 정도였던 시간도 있었던 거 같은데... 지난해는 1만 2천 원 정도였던 거 같고, 지금은 1만 4천 원... 조만간... 또 상승하겠죠? ^^ 

비주얼들은 상당합니다.

 

상황버섯은 다들 아시는것처럼 항암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한약재로써도 가치가 상당히 높은 것 중에 하나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무언가 색깔이 상황버섯색깔이라고 해야 할까요? 검은 뚝배기에 아주 맛깔스러운 비주얼로 우리를 반겨주는 이 녀석

보글보글 생동감?을 주기 위해 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반찬도 한번 볼게요. 꼬막 무침이랑 깍두기, 오이랑 양파 초절임, 열기 생선 튀김, 콩나물과 고사리 무침 ^^

횟집에서 자주 보는 생선 ^^

천안 부자상황삼계탕집에서 보다니...

우음... 무언가 향기가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요? 국자를 주셔서 덜어서 먹어도 되지만... 미식가들은 뚝배기 밖으로는 뼈만 발라내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옆 테이블에서 하시는 말씀이 ^^ 저는 미식가가 아니라 덜어먹었죠^^

어때요? 살코기 장난 아니죠? 호호 불어서 소금에 콕~ 찍어서 맛있게 냠냠 ~

진짜 국물이 끝내줘요. 이런 게 바로 진국이구나... 엄청 진해요. 찌개처럼... 

아빠와 엄마 외할아버지만 밥을 먹어서 그런지 옆에서 엄청 징징 거리더라고요 ^^ 그래서 과자를 한 봉지 쥐어 주었답니다.

얌전히 , 옆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과자를 잘 먹네요 ^^

옆에는 꼬막정식... 새콤한 무채와 꼬막... 아삭함도 느껴지고, 진짜 엄청 얇게 잘 썰었네요 ^^

그렇게 한 그릇 뚝딱 해치웠는데요. 이거 멍~ 때리면서 써서 무언가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써내려간글 멈출수가 없어서 ^^ 여기까지 ㅋㅋ 작성을 해야겠네요. 

 

다가오는 복날 기력 회복하시고, 건강하게 이 무더운 여름을 지나가시려면...

천안 삼계탕 맛집 백석동 부자상황삼계탕 진한 국물과 살코기 꼭꼭 씹어 드셔보시길바랍니다.